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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탈모치료는 인내심이 필요해

by socialstory 2019. 11. 11.

탈모치료는 인내심이 필요해 

탈모치료는 인내심이 필요해탈모치료는 인내심이 필요해


매주 한번씩 정기적으로 탈모치료를 받고 있는 와중에, 오늘 진료에서는 실망감이 컸다. 기존에는 정수리 쪽 부분에 치료(주사)를 집중적으로 하였는데, 몇일전 머리감고 말리는 와중에 옆머리부분에 양쪽에서 탈모증상이 확연히 눈에 띈부분이 있었던것이다. 하여, 오늘 진료 받을때 증상부위를 보여드렸더니, 의사 선생님의 안타까운 시선에 내 마음도 찢어지는줄 알았다.


한동안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게 확연히 증상이 좋아졌음을 경험하던중에, 또다시 새로운 부위의 탈모증상이 나타났으니... 그야말로 탈모치료는 당사자의 치료하고자하는 의지와 인내심이 꼭 필요함을 새삼느끼게 된다.


스트레스성탈모 지속적인 탈모치료로 머리숱 밀도가 많아지고있어

탈모치료 드디어 먹는 약은 끝

탈모치료를 위한 탈모치료제 처방이 추가되었다.(feat.마이녹실)

탈모치료 머리빠짐 치료를 위한 탈모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탈모치료제


탈모치료는 짧은시간에 되는게 아닌것 같다. 최소 1년이상 장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을만큼, 비단 나 뿐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탈모치료기간을 듣다보면 전부다 장기적인 시간이 걸림을 알 수 있다.


 

 

 

아뭏든 오늘도 여전히 새로운 탈모부위와 기존 탈모증상부위에 집중적인 주사 치료를 마친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참 복잡미묘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히곤 했다.


평생을 살면서 탈모로 인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었기에, 처음 피부과에서 탈모치료를 하기로 마음먹었을때의 심정은 뭐라 한마디로 표현하기도 어려웠기도 했지만, 그나마 아직 나이가 젊은편에 속하는것일테니 희망을 갖고 치료해보자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용기와 위로를 받기도 했다.


어젯밤에 간만에 내린 가을비로 인해, 메말랐던 대지에 그나마 위로가 되었을까... 비가 그친 아침부터는 비로써 추운 계절이 제대로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되는 쌀쌀한 기온에 몸을 움츠리게 된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탈모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인터넷에서 혹은 홈쇼핑 채널에서 탈모에 좋다는 탈모샴푸, 그외 탈모에 좋다는 ○○○제품등을 참 많이도 홍보하지만, 결국엔 다 상술 아니겠는가. 그러니 그런 미디어에 혹해서 혼자 판단하지말고, 무조건 피부과 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토해 치료계획을 세워보는걸 추천한다.


탈모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다. 또한 탈모치료는 노력과 함께 인내심은 꼭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