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경우는 어떠신지요? 직장생활 좀 오래하다보면, 이런저런 상황들로 인해 지치기 마련입니다. 처음가졌던 열정도 온데간데 없어져버리구요.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즐거움과 재미, 보람등은 찾을래야 찾을수도 없는것 같고, 동료와의 관계도 뭔가 삐그덕 거리는 기분이고, 회사의 비전도 뭔가 미심쩍은 기분도 들고... 한마디로 직장인들이 겪을법한 슬럼프의 시간들인것이죠.
이렇게 사람마다 경우의 수는 다를 수 있겠지만, 공통분모는 바로 직장생활 너무 지치고 힘들다 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갈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겠지만, 제 생각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자 해요. 이 글을 보시고서 더 나은 방법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많은 의견들 덧보태 주시길 바래요 ^^
1)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운동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는 순간의 쾌감도 참 좋은데 말이죠. 가벼운 조깅이나, 운동등을 권유해드리고 싶네요.(이건 저부터도 필요한 일인듯 ㅡ.ㅡ")
2) 사수에게 고민을 얘기한다.
사수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의 실마리를 찾아보는것도 필요해요. 사수라는 존재가 어차피 그런 경험들을 이미 겪어 봤거나, 해결방안을 알고 있는 사람들일 수 있기에, 조언을 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부끄러워 말고, 사수와의 커피한잔의 시간을 갖고서 대화를 나눠보세요~
3) 주말엔 일생각 하지말고, 무조건 쉬어준다.
재충전의 시간도 필요한법이죠. 아무리 일이 많더라도, 주말에 잠깐이라도 머릿속에서 일생각을 떨쳐내버리시길 바래요. 빈그릇이 되어야 다시 가득 채울수 있다는것 아시죠? 평일엔 열심히 일하시고, 주말엔 열심히 쉬어주시길 바래요~ 모자란 잠을 보충하느라, 하루종일 잠만자라는 이야기가 아니란거 아시죠? :)
4) 주어진 업무들은 교통정리를 한다.
업무의 성격을 파악한 후, 업무의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진행하는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쌓이는 업무라서 하나씩 순차적으로 진행하는게 때로는 비효율적일 수 있기에, 업무의 성격과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 지정하는것.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5) 동료와의 관계를 재설정
혹시라도 동료를 경쟁자로만 인식하진 않았는지?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지, 동료들 보다 더 나아야한다는 강박관념등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고 있지는 않았는지요? 그래왔었다면, 조금은 그런생각을 버릴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적당한 긴장감과 경쟁은 서로에게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식하면 스스로의 역량도 발휘하지 못할수 있답니다. 이제 동료는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나와함께 동고동락하는 사이~ 함께 울고웃는 사이라고 생각하시고 한발자욱 더 가까이 다가서보는건 어떨까요?
6)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시절을 떠올려보는것
비전과 목표. 열정등을 다시한번 떠올려서 초심으로 돌아가는것. 매너리즘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간들이 지속된다면, 한번 초심을 떠올려보세요. 지금의 회사에 내가 처음 발을 디뎠을때의 그시절의 기분. 감정들을 눈을 감고서 한번 조용히 떠올려보세요. 어느샌가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실거에요 :)
7) 나는 멋진사람이다. 능력있다 라고 스스로 되뇌여본다.
자기암시의 효과이죠. 매일같이 출근전과 퇴근후에 집에 있는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스스로 되뇌여보세요. 나는 멋진사람이다. 능력있는 사람이다. 회사에 필요한 인재다! 라고 매일 반복해서 해보세요. 어느샌가 스스로의 암시로 인해 무의식중에라도 자신감을 갖게 되실거에요! ^^
8)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예전 모CF 카피였었죠 ^^ 위 3번 항목의 주말엔 쉬자와 일맥상통할 수 있지만, 여행을 통한 자아발견도 좋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세요~ 여행을 통해서 일상에 지쳐있던 내 마음에 감성충전의 시간도 주시고, 또다른 자아발견의 시간으로 삼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9) 업무와 관련된 결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살아가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을수 있는데, 그럴때마다 일일이 신경쓸수가 없는터... 마음을 비워보세요. 직장이라는 공간이 어차피 결과에 따라서 나의 가치가 매겨진다고는 하나, 모든일에 일일이 신경쓰다가는 신경쇠약으로 쓰러질지도 모르는바, 그냥 마음을 비운다 생각해보는건 어때요? 어려우신가요? 그래도 해보세요! (-_-)
10)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
제 짧은 3초짜리 두뇌에서 나온 방법들은 대략 위 9가지 정도가 되네요. 이제 저보다 더 뛰어난 능력들을 가지신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많이 들려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건만, 아직까지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을지도 모를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
직장생활을 통해 작게는 개인의 삶을 영위해가는것이지만, 크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중심점에 계신분들일테니 모두 모두 기운내서 홧팅하자구요~!! 오늘 날씨도 좋은데 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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