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고나서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그중에 하나가 브랜드 블로그 개설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인데, 기획안 작성 업무를 팀원에게 미션으로 주었습니다. 한 몇일동안 나름 인터넷 서칭부터 시작해서 자료조사등을 통해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스스로 그림을 그려보는것 같더라구요.
해서 제가 그동안 대략적으로 구상해놓았던 시나리오를 던져주면서 참고하라고 했더니, 그 시나리오를 토대로 본인이 조사한 자료와 정보들을 취합하여서 기-승-전-결이 있는 멋진 기획안을 하나 만들었더군요. 놀랬습니다. 생각했던 이상으로 잘해주었거든요~
물론 짧은 시간안에 기획안을 작성해서 보고하라고 한것이긴 하지만, 주어진 시간안에 본인이 할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었기에 노력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2% 부족한 아쉬움은 뒤로한채 만족스러웠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주어졌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결과물의 기획안이 나왔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사수의 입장에서 신입(후배)사원에게 단시간내에 많은걸 바라지도, 요구할 상황도 아님을 잘알고 있지요. 하지만 가끔은 주어진 업무(혹은 미션)에 대해서 얼마나 열정이 있으며, 노력을 하는가에 대해서 지켜보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지요. 저와 함께 일하고 있는 팀원에게서 열정과 노력하는 자세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서 내심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분야. 내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에서 본인의 내공도 조금씩 커져가겠지만, 더불어 사수에게도 이쁨받고 사랑받는 팀원이 되는것이겠지요. 또한 윗분들에게까지도 참 열심히 하는 직원이라는 이미지로 어필할 수 도 있을테니... 그 무엇이든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라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작년한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다는 타이틀 하나 믿고서 덜컥 새로운 브랜드 블로그 개설부터 운영까지 잘해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ㅎㅎ 올 한해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 중 하나가 서비스중인 사이트의 브랜드 블로그 개설(운영)이었는데, 오늘 보고서 올려서 최종 컨펌이 났습니다. 블로그 운영 담당자는 바로 접니다. ㅎㅎ
암튼, 포스팅의 제목처럼 노력하는 모습이 보일때 - 내게 주어진 업무라면 최선을 다해서 진행해야겠죠.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후회는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내안의 혼을 실어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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