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자들중엔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이 왜 보이질 않는걸까?

차별화 요소 뭐 없나?


이웃 블로거이신 Zet님께서 얼마전에 작성하셨던 내용중에 - 블로그로 취업이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작성하신 글이 있었습니다. 참 인상깊게 봤었는데, 최근에 팀원의 인력보강을 위해 구인공고를 내고서 몇분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던중에 참 아쉽게 느껴졌던것이 왜 한결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을까? 라는 것이었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입사지원자분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면 다음과 같은 항목들은 거의 필수이자 전부이더군요. 대졸 학력에, 학점 얼마~, 토익점수 얼마~, 어학연수, 경력사항(경력지원일 경우), 봉사활동 등으로 자신을 어필한다고는 하지만, 채용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면, 살짝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분명 지원자들 모두 개개인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작성했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였지만, 타인들과의 차별화된 부각시킬만한 요소가 잘 눈에 띄질 않더라는거죠. 위에 Zet님께서도 언급했던 블로그로 취업이 가능한가? 다르게 풀이해보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블로그 하나정도를 꾸준히 운영해왔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하지만, 대한민국 현실을 생각한다면 취업을 위해 스펙늘리기에 공을 들여도 시원찮을 판에, 무슨 얼어죽을 블로그 운영... 개풀뜯어먹는 소리나 하느냐~ 라는 얘기들을 하실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그저 안타깝고 아쉬울 따름 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로 취업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만 운영한다고 100% 취업되더라~ 는 식의 이야기 보다는... 타인들과의 동등한 비교조건에서 상대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가산점이 좀더 주어질테고, 무엇보다 면접담당자의 관심과 시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 운영은 좋은 하나의 방법이자 노하우가 아닐까 싶더군요.

아직 블로그 운영하지 않고 있다면, 이번기회에 블로그 운영을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요?
블로그 운영 결코 쉬운일만은 아닐것입니다. 그렇다고 못할일도 아닌것이지요. ^^

취업준비하고 있을 모든 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짝!~~짝~!!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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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 2009.03.11 14:45 신고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 분명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색깔이 충분히 가미된 블로그라면! 뭔가를 꾸준하게 해왔다는건 그만큼 그사람의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끈기 뭐 그런것도 알 수 있으니 당연히 + 알파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 2009.03.11 14:51 신고

      본문에 미처 쓰질 못했던 부분인데, 잘 정리해주셨어요~
      ^^
      블로그 운영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그만큼 당사자의 노력과 성실함, 그리고 열정등을 가름해볼 수 있는 요소가 될수도 있기에 블로그 운영은 취업에 도움이 된다입니다.
      ㅎㅎ



      전 하도 졸려서 방금 커피한잔 타왔네요~~^^

  • 2009.03.11 15:12

    하지만... 중요한건... 중소기업 90%이상은 대표이사(사장)은 블로그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아닐까합니다....

    또한 IT 중소기업에서는 그런 경우가 더 많다고 하니 큰일입니다.

    분명히 블로그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지만.....

    블로그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한테는 '소 귀에 경읽기 "랍니다...

    저도 저 만의 색깔로 만들어 가고 있지만. 저 만의 아이덴티티를 발휘하는데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몇년이 다 되어가네요...

    • 2009.03.11 16:06 신고

      시대의 흐름을 비켜가는 그런 중소기업은
      좀 힘들겠지만, 요즘은 많이들 인지들 하고 계신듯
      싶습니다만...^^;

  • 2009.03.11 15:58 신고

    저도 네이버를 거쳐 티스토리까지... 2003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저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저의 전공과 관심사 그리고 활동과 관련된 기록 수단으로,
    때로는 제 3자와의 의사소통 도구로서 블로그를 열심히 활용하려고는 하지만...
    정착 그 것이 저의 이력서의 일부가 되기에는 사회적인 인식이 아직까지는 형성이 안되어 있는거 같아요.

    나름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까지도, 개방이나 공유가 좋은 거라며 공개해두고는 있지만...
    그렇게 한다고 그걸로 저를 얼마나 긍정적으로 평가해줄지도 의문이구요.
    단지 지식을 좀 더 나눠보고 때로는 그와 관련된 피드백을 주고받는 낙으로 그리는 하고 있습니다.
    취직 목적이라기보다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도구로서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기만해도 좋겠어요.

    • 2009.03.11 16:05 신고

      조금씩 나아지리라 봅니다.
      더불어 저같은 사람들도 많아질거라 보기에~^^;

      아마 앞으로는 블로그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 조금은 더
      나은 평가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은시간도 홧팅하시고 힘내자구요!! ^^

  • 2009.03.11 16:34

    저는 블로그로 이직한 케이스인지라 ^^

  • 2009.03.11 16:51 신고

    저는 블로그로 확장해 왔다는...ㅋㅋ
    사실 제 개인블로그는 연습용=_=이고,
    준비는 하고 있는데 사실 이쪽은 처음이라 상당히 긴장이 됩니다.

    저도 언뜻 저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권대리님처럼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상사가 있다면 너도나도 블로그 있다 당당하게 내밀겠지요.
    또 '아, 이 여기는 뭔가 열린 곳이야.' 하면서 더더 욕심이 생길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전 권대리님과 같은 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_+

  • 2009.03.11 17:37 신고

    블로그..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직 기업 입장에서는 잘 모르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80...90년대였나...
    레포트을 워드로 적어 내니 교수가 다시 해 오라고 했다는~~~
    아니 찍어 냈겠군요.
    아직 기업과 블로그랑 연결이 약한 것 같내요.
    입사원서에 그런 것 적는 것도 불안합니다.
    보는 담당자에 따라서 판단이 다르니...

    월정

  • 2009.03.11 17:58

    아.. 그렇죠.. // 블로깅이 한가한 사람들의 '놀이'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아직 많은 듯 해요. 실제로 블로깅을 통해서 어떤 성과를 낸 사람들이나 특정 포지션에 개인 브랜딩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사례를 보여주면 모두들 "와우~~"하는 반응을 보이기는 하죠.

    하지만, 티스토리 초대장만 받아가서 운영은 안한다는 거.. 쿨럭.

  • 2009.03.13 10:42 신고

    학점, 어학능력, 각종 경험 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블로그가 취업의 무기가 되기는 아직까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권대리님같은 분들이 많이 생겨서 인식이 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먼 훗날 블로거들을 스카웃해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

  • 2009.03.19 11:30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 운영 목적이

    저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 시켜 표현하는 거였는데... 잘 되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 2009.05.26 10:39 신고

    블로그를 적는 란이나, 홈페이지를 적는란이 있는 경우 적지만,
    사실 적으면서도 조금은 걱정이 돼요, 블로그를 보고 나에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는 분 말씀으로는 블로그 하는 것을 좋게 안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2009.06.23 16:13

    저도 블로그를 하고 있고, 방문자도 조금씩 꾸준히 오고있지만
    but 블로그에 진보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회사에 굳이 밝히고 싶지 않네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좀 보수적이잖아요.
    학생들 중에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 2010.04.02 14:08

    저도 요즘에 자소서를 작성하고 기업을 물색중인데...
    그 때마다 블로그를 꼭 써요 ㅎㅎㅎ
    근데 문제는.. 기업에 저같은 신입을 뽑으려고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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