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특정 업무영역에 대해서 모를수도 있지 했다.
하지만, 알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을줄은 몰랐다.
소통이 잘되는 조직일거라 생각했다.
부서장은 책임만 있고 권한이 없는 조직일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부서간 협업은 찾아보기 어려웠고,
커뮤니케이션은 쉽지 않았다.
리더십이 있을거라 생각했다.
독불장군 스타일의 회사 주인과, 불평불만만 늘어 놓는
관리 능력이 부족한 부서장이 있었을뿐...
그곳에 리더십과 비전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멀쩡한 인재들이 어렵게 입사하고서도
오래 있질 않고 떠나가버리는 조직
뒤늦게 내가 그 길을 따라가고 있을줄이야...
인센티브제의 달콤한 소리에 많은 이들이
혹~ 했다가, 제대로 한 방에 훅~ 가버릴 줄이야...
처음엔...
기대를 하고 입사하지만,
결국 빠르게 포기하고 나오게 되는 조직이 그곳일줄이야...
(특정 업무 영역에 한 해서~)
결국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닌것이다.
사람도, 기업도 그 속을 들여다 보고 겪어봐야 아는것이겠지.
씁쓸한 시간들은 뒤로하고,
다시 새롭게 만들어갈 시간들을 위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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