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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생각의 뼈대, 목차를 세워라

by socialstory 2012. 6. 27.

<목차 상세보기 : http://bit.ly/Oo9DWd>


다산은 말한다.

무슨 일이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전체 그림을 그려라. 생각의 뼈대를 세우고, 정보를 교통정리하라. 뼈대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작업을 진행해나갈 수가 없다. 목차가 정연하지 않으면 생각도 덩달아 왔다갔다한다.

범례를 꼼꼼히 검토해서, 혹시 작업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라. 목차는 생각의 지도다. 범례는 생각의 나침반이다. 지도와 나침반 없이 먼 항해를 떠날 수 없듯이, 제대로 된 목차와 범례 없이 큰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 법이다.


먼저 목차를 세워라. 범례를 확정하라.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90p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이라는 책은, 지식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참 좋은 내용이 많은데 선뜻 한번에 쉽게 다가오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깨달음의 세계로 입문할듯...ㅎㅎ

개인의 삶이든, 조직생활에서의 전략을 수립하든 무엇이든, 생각의 뼈대가 되는 목차를 세움으로 해서 혼란스러움을 배제할 수 있으며, 시간관리에 있어서도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지 않을까 하네요.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글을 쓰기 전, 어떤 맥락으로 정리해갈건지를 고민해보는것도 좋겠지요. 목차 정리만 잘되어도 글쓰기의 절반은 이루어진거라 생각합니다. 나머진, 정해진 목차에 따라 내용을 다듬어 가면 되니 글쓰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군더더기가 없겠지요.


<관련글>

2012/06/26 - [자기 관리와 계발] - 글쓰기, 핵심을 강화하라


무릇 목차를 정하기 위해선 많은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해야할텐데, 한번에 잘되지는 않을겁니다. 계속해서 반복 수정작업을 하다보면, 더이상 뺄것이 없거나 손볼것이 없을때에 비로써 온전한 내가 원하는, 혹은 타인이 글을 봤을때 이해하기 쉽게 느껴진다면, 그 목차는, 그 글의 내용은 완성도가 높다고 봐야겠지요.

요즘은 책들을 보면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의 목차를 유심히 살펴보는 습관이 생긴것 같습니다. 목차의 내용이 괜찮다, 혹은 심도있게 구성했네~ 라고 느껴지는 책들은 꼭 사서 보게 되는것 같네요.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시면 글을 쓸때에 목차를 세워 활용하는 부분도 고려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