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드프레스가 이슈지만 멘탈 관리가 중요할듯

지난달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의 모든 수치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다.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페이지뷰, 클릭수, 페이지 RPM, 노출수, CPC단가, 페이지 CTR 등의 모든 항목별 수치들이 이전에는 보지도 못했을법한 수치들이다.

 

티스토리 공지글을 볼수록 속 터진다.

 

유튜브를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이미 티스토리 사태와 관련하여 많은 게시글들이, 댓글이 넘쳐나지만 ㅋㅋㅇ에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을 위해 대안 마련을 할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그럴것 같았으면 진작에 피드백이 나왔을테지만...

 

 

 

 

현실은 보시다시피 그러하다.

 

암튼, 요즘 티스토리를 폐쇄하거나 혹은 비공개를 하고, 애드센스 사이트에서도 티스토리 삭제하는 등의 행동으로 옮기는 블로거들이 꽤 되는듯 한데, 문제는 티스토리 대안으로 여겨지는게 현재로써는 워드프레스가 거의 분위기의 중심인듯 싶다.

 

나 또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병행 운영하고 있지만, 티스토리 사태 이전까지도 집중적으로 관리 및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었다가 이번 사태를 경험하고서 부랴부랴 조금씩 집중운영하고는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거다.

 

여전히 애드센스 수익의 대다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말이다. 워드프레스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시간이 걸린다는 소리.)

 

많은 논란속에서도 티스토리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마도 줄어든 수익이라도 어쨌든 수익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인데, 물론 그 편차가 큰 블로거들에게는 티스토리는 더이상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수 없을테지만, 누군가에게는 또한 한달 생활비를 벌어들이는 수단 이었을수도 있을게다.

 

 

 

 

이번달 들어서부터는 나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포스팅에 집중을 하기 보다는 워드프레스 포스팅에 좀더 집중을 하는 편인데, 오늘 애드센스 사이트 접속해서 확인한 각종 수치들과 수익을 보니 한숨만 나온다. 어떤 형태로든 기존 수준의 수익이 복구되려면 역시나 시간의 투자가 꽤나 필요해 보인다.

 

이부분은 멘탈 싸움이 될 듯 싶다.

 

워드프레스로 원하는 수익이 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는건데, 그렇다고 이미 초토화된 티스토리에 발을 담그기도 애매한 상태에서는,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워드프레스로 콘텐츠를 이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각종 플러그인과 여러 방법들이 구글 검색하면 조금씩 나오는듯 싶으니 참고하면 되지 싶다.

 

다만, 나처럼 티스토리 블로그 오래 운영한 블로거들이라면 콘텐츠 이전 자체가 쉽지는 않을수도 있겠다. 포스팅이 최소 수천개에서 1만개를 넘기는 오래된 블로거들도 있으니 말이다.

 

요즘 유튜브에서는 워드프레스 초보자를 위한 꽤 많은 영상들이 보이고 있는데, 초보자인 경우에는 그냥 쉽게 국내 호스팅 업체의 제일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현명하다. 그렇게 운영해가면서 경험이 쌓이고 콘텐츠와 트래픽이 늘어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한단계 위 서비스로 확장하면 되는거다.

 

 

 

 

어렵게 해외 호스팅 서비스 이용하는것 보다야 심리적으로도 초보라면 충분히 더 나을거다. 국내면 카페24, 가비아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될거다.

 

암튼 워드프레스 플랫폼의 장단점은 워낙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참고 정도하고, 기왕 시작하는 워드프레스라면 티스토리 버릴 각오로 했을터이니, 선택과 집중의 차원에서 초심으로 블로그 운영한다고 생각하자. 그게 멘탈에도 이롭다.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ft.티스토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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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블로그수익 원하면 티스토리블로그 말고 워드프레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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