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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활용법

온라인 친구는 과연 친구일까?

by socialstory 2013. 12. 4.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라온 컨텐츠의 링크를 따라 보게 된 포스팅 하나.

온라인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는? 
social.lge.co.kr/view/opinions/online_friend/

온라인상의 친구는 과연 친구일까? 라는 사뭇 진지한 질문과 함께, 많은 생각을하게 만드는 내용이지 않았나 싶다. 그러고 보면, 나 또한 페이스북을 처음 사용할때에 맺었던 그 온라인상의 친구 수가 2천명을 넘어가던 때도 있었으나 그 많은 수의 친구(?)들과 제대로 소통을 해본 기억이 드물었던적이 있다. 해서, 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일정 수의 친구수를 넘어가면서 까지 관계를 맺는것이 페이스북에서(혹은 소셜미디어) 얼마나 의미있을까? 라는 깊은 고민을 했던적도 있다.

그래서 폐쇄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오래 이야기나누며 온라인상의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친구들만 가려서 친구를 맺다보니 지금은 200여명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 친구수가 많은게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건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여기선 패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것과, 마케팅을 위한 기업의 관점에서의 온라인 친구수의 의미는 분명 다를 것이지만 이또한 경우에 따라 다를터이니 각자 판단하자.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이것은 나와 타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하나의 솔루션. 툴일뿐임을 이해한다면 어떨까? 특정 솔루션(툴)에 얽매일 필요가 없지 않을까?

애초에 나와 타인간의 진실된 소통은 결국 얼굴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것일테니, 문득 떠오른 컨텐츠 포스팅 하나 공유해본다. 


소셜미디어를 디지털 기술로 인식하지 마라. 

인간의 얼굴과 만날 때, 소셜미디어는 사람의 마을이 된다 

- 백악관과 오바마의 트위터 -

http://acase.co.kr/2013/12/04/commsolution15/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솔루션이 아무리 좋아도 본질은 사람과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가.
직접 얼굴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길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블로그 이웃님들은 온라인 친구일까?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