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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코로나19 영천시 현황 : 확진환자 12명으로 증가

by socialstory 2020. 2. 24.

코로나19 영천시 현황 : 확진환자 12명으로 증가


드디어 영천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7명에서 12명으로 증가하였네요. 요즘 하루에도 몇 통씩 영천시, 군위군, 경산시청, 경북도에서 코로나19 관련 문자메시지를 아주그냥 폭탄 발송하고 있는 현황입니다. 특히나 영천시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내용을 보노라면, 일처리의 답답함이 그대로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좀 미흡하기도 하거니와, 정보의 속도전에서 너무 느립니다. 확진환자가 몇 명 되지 않았을때에 빠르게 당사자와의 면담을 통해, 이동경로 관련 세부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을텐데, 정보수집 및 공유의 속도가 너무 느린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는 형국이네요. 


 

 

 



조금전에 영천시청에서 보낸 문자메시지. 확진환자들의 이동경로등에 대해서 조사된 내용을 보낸것 같은데, 그러기엔 속도가 너무 느리게 도착한것은 아닌지 씁쓸합니다. 지금 상황은, 그저 개인 스스로 가급적 외출자제 및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하는 수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에 영천시장을 거쳐 피부과 병원에 방문하였는데, 영천시장은 2월 27일 장날까지 폐쇄가 됨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널려있었고, 또한 병원에도 지난주와는 확연히 다르게 방문한 손님들도 거의 없더군요. 매주 진료받는 피부과의 경우, 첫손님으로 후딱 진료받고 왔는데 확실히 달라진건, 신천지 교회 관련자들은 병원 방문 금지라는 안내문을 본것 같더군요.


또한, 체온계로 체온측정도 하면서 기침이나 발열 증세는 없는지 물어도 보더군요.


https://blog.naver.com/yeongcheonsi/221818202650


조금더 세부적인 내용은 위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만, 댓글란을 보시면 시민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며 빠르게 정보공유를 원하지만, 현실이 그렇지는 못하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영천시 코로나19 발생현황 2.22. 9:00 기준

코로나19 영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