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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41세 소득정점 59세 적자인생 그래서 헬조선

by socialstory 2019. 12. 9.

41세 소득정점 59세 적자인생 그래서 헬조선

41세 소득정점 59세 적자인생 그래서 헬조선41세 소득정점 59세 적자인생 그래서 헬조선


평생 일해도 5억 적자란다.


취업해서 한 평생을 노동자로 열심히 일만해도 평균 5억원 가까운 적자를 본다고 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국민이전계정'에서 이런 내용이 나온것 같은데, 결국 순수 노동소득만으로는 한평생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라는 뜻일테다.


직장에서 한달 기준, 나의 일상의 삶은 포기한채 열심히 일한 댓가인 노동소득이, 41세때 정점을 찍고 이후부터는 떨어진다는 건 얼마나 삶이 고달프고 팍팍한 현실인지를 잘 보여주는 뉴스다.


40대는 인생에서 많은 이슈들이 있는 연령대인만큼, 소득도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서글픈 현실이자 흙수저들의 눈물과 탄식이 섞인 안타까움이기도 할거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투잡으로 내몰리는 직장인들의 자화상에 대한 뉴스들도 보였던 건가 보다. 투잡이라도 하지 않으면, 부업이라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월급만으로는 생계유지가 너무너무 힘든 현실임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요즘은 양질의 일자리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는 소리다.


 

 

 

월급만으로 어떻게 생활하느냐는 자조섞인 이야기는, 필자도 한참 직장생활 하던시절에 늘 입버릇처럼 되뇌이던 얘기다. 지금이야 그런 시기를 지났더고는 해도, 여전히 40대의 소득정점 시기를 지난다는 이슈는 같은 나이대를 살아가고 있는 필자에게도 유쾌하지많은 않은 뉴스다.


회사에서 나의 영혼은 탈탈 갈려버리는게 현실일거다. 야근에 주말근무,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다지만 돌아오는건 없다. 그렇다고 야근수당이나 휴일수당 같은걸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는다. 야근하고 주말에 출근하면 그야말로 업무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진 시선으로 바라볼뿐.

노동력을 회사에 갖다 바친다는 표현이 어울릴거다. 평생 일하고도 5억이나 적자를 본다는 것에 그래서 헬조선 헬조선 하는가 싶다. 서글픈 현실이지만, 신세한탄 주변환경탓만 하고 있기에는... 여전히 꿈도 있고 열정도 있고 추구하고자 하는 삶도 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적자인생탈출할 수 있는 방법, 헬조선이라는 공간에서 탈출하는법을 찾아보자. 내가할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포기하고 현실에 수긍하는 순간, 삶은 비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