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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전원주택 전원생활의 핵심은 시골생활 적응여부다

by socialstory 2019. 11. 16.

전원주택 전원생활의 핵심은 시골생활 적응여부다

전원주택 전원생활의 핵심은 시골생활 적응여부다전원주택 전원생활의 핵심은 시골생활 적응여부다


평생을 단독주택 살다가 최근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네(시골)로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오랜세월 단독주택생활하면서 예쁜전원주택에 사는것에 대한 일종의 로망같은게 있었는데, 막상 직접 전원주택으로 이사온후 보름가량이 지나가는 시점에서의 소감을 묻는다면, 정서적으로는 괜찮다는 것이다. ^^


물론 여기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도심생활을 벗어나, 시골생활로 모든 삶의 환경 기반이 완전히 뒤바뀐다는 점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나와 가족 모두가 시골생활에 적응할 수 있느냐가 최우선 검토사항일것이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막연하게나마 전원주택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에 사로잡혀 눈에 콩깎지가 덮여져 있다보니, 제대로 파악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것인데, 나의 경제활동 기반이 시골로 이사를 하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지도 파악해야 하며,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교육관련 환경도 검토 대상일거다.


 

 

 

이후에 전제조건에 크게 무리가 없다면 이제 어떤 전원주택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인데, 직접 땅을 사고 건축회사를 찾아서 전원주택시공을 하면 되는데, 여기엔 비용의 문제와 함께 스스로 건축에 대한 공부도 어느정도 되어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모른채 알아서 잘 지어주세요~ 하는 순간, 호구가 되기 쉽상이다.


암튼, 집짓기에 시간과 비용 등에서 부담이 있다면 대안으로 추천하는것은 부동산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전원주택매물을 찾아보는 것이다. 가장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다. 전원주택비용 부분도 완전 신축보다는 비교적 낮게 금액이 나와 있을것이다. 다만, 전원주택매물의 퀄리티(연식, 평수, 입지조건 등)에 따라서 매매비용은 천차만별이니, 개인마다 상황에 맞는 매물을 찾으면 되는것이다.


또한 요즘의 추세는, 소형전원주택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걸 보면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담에서 비교적 부담을 덜 수 있다보니, 실수요자층에서는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가끔은 전원주택급매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타이밍만 좋다면, 직접 방문하여 점검후 가격협상을 해도 괜찮지 않나 싶다.


참고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전원주택 근처로 집주인이 매물로 내놓은 전원주택들이 몇채가 있는데,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하고 있는 입장에서 언급해보자면, 일단 지역자체가 지방의 소도시 인지라 평수대비 시세는 저렴한 듯 싶지만... 결국 판단은 개인의 몫일터.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전원주택매물의 시세를 간단히 언급해보면 A전원주택은 1억7천, B전원주택 1억7천, C전원주택 1억9천5백에 나와 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인터넷 서핑만 좀할줄 안다면 부동산업체마다 동일 매물을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도 부동산별로 매매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아마도 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실마다 자신들의 수익을 감안하여 수수료를 덧보탠 금액이 될테니, 비교해서 가격이 제일 저렴한 업체로 문의하면 될거다. 흠... 위에 언급한 전원주택들의 시세는 대외적으로 인터넷에 오픈된 가격대이지만, 실제 그 가격대로 팔리기는 어려운 전원주택매물들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가격대비 연식과 관리상태를 본다면, 절대로 팔리지 않을 가격대인것 같다. 


아뭏든, 전원주택 전원생활의 로망이 있다면 가까운 인근 지역의 전원주택 매물들을 짬짬이 방문하여 정보들을 수집하는것도 좋겠다. 발품 파는만큼 이득이다. 또한, 해당 전원주택매물이 있는 곳의 동네 주민들이 있다면 궁금한것들을 물어봐도 좋을거다.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고, 발품 파는 만큼 좋은 매물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전원주택에 관심있다면 꼭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