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책 리뷰] 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by socialstory 2016. 11. 17.

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 : 열성팬을 만드는 프리 마케팅 전략

열성팬을 나의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프리(free)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 책. 특히 프리 마케팅 전략으로 크게 성공한 플랫폼 서비스 업체들의 사례를 통해 모든 비즈니스에도 적용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무료 서비스 제공으로 잠재 고객들을 확보하고, 이렇게 확보된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 고객으로 전환 시키는 노력만 들인다면 꽤나 괜찮은 전략일 수 있겠다.


모든 고객들에게 상품/서비스를 판매할 수는 없다. 그중에서도 나의 열렬한 지지자들(팬)에게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서비스를 판매한다면, 매출 확보와 충성 고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도 있겠다 싶다. 이 프리 마케팅을 업무에 적용해봐도 좋겠다 싶다. 특히 조금 더 먹히는 업종이나 분야는 따로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중고 자동차 판매 업종, 부동산 업종, 보험 업종, 학원 업종... 등 더 세분화된 업종들이 있을 텐데 우선 생각나는 건 대략 이 정도 업종들이다.


자신만의 플랫폼(웹사이트, 카페 등)을 구축하고, 나만의 노하우와 정보가 담긴 콘텐츠들을 플랫폼에 업데이트 한 후, 내 사업에 유효한 고객층을 정밀 타게팅 하여 광고/마케팅을 통해 홍보를 진행. 광고/마케팅을 통해 내 플랫폼으로 유입된 잠재 고객들에게 해당 업종의 노하우가 담긴, 무료 소책자(e-book 등)를 무료 배포한다.


이때, 무료 소책자를 신청하는 고객들의 이름, 이메일 등을 확보하여 DB로 만든다. 그리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2차 3차... 형태로 꾸준히 정보 제공을 한다.(뉴스레터 형식이든, 단순 이메일 보내는 식이든... 형태보다는 내용(본질)에 집중한다.)


그리고 마지막 시점(메일 발송 단계는 상황에 맞게 조절)에서 세일즈 메일을 발송한다. 이 과정들이 꾸준히 진행되면, 신뢰도 확보와 브랜딩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과정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발굴과 매출 확보라는 성과도 얻을 수 있다. 이는 프리 마케팅 전략이 베이스가 되는 것이다.


마케터와 기획자들이 봐도 좋을 책이지만, 무엇보다 사업을 하고 있거나 영업직에 종사하는 이들이 보면 더 좋을 책인듯싶다.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지금 당장 내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지 않을까 한다.


▶ 책 구매하러 가기 : https://goo.gl/Zx83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