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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팁

네이트, 단문 블로그 서비스 ‘커넥팅’ 오픈

by socialstory 2010. 3. 17.

네이트 커넥트 소개 : http://hello.nate.com/nateconnect/
네이트 커넥트 바로가기 : http://connect.nate.com
네이트, 단문 블로그 서비스‘커넥팅’ 오픈 : http://bit.ly/aJxhor

오늘 네이트에서 새로운 SNS서비스를 공개하였더군요. 커넥트 라는 서비스명으로 오픈되었던데, 위 관련 기사 내용을 참조하시면 보시겠지만, 커넥트에 대한 소개를 다음과 같이 풀어놓았더군요.

  • 지인들과 150자 이내의 단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넥팅은 기존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돼 새로운 네트워크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사용자는 자신과 커넥팅한 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 즉 ‘피플’을 기존 싸이월드 일촌 및 네이트온 버디 중에서 맨 처음 한번만 선택하면 된다. 이미 알고 있는 지인들을 기반으로 소통하다 보니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장점이다.

  • 사용자가 커넥팅에 올린 글은 네이트온 알리미 등을 통해 ‘피플’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알리미를 클릭하면 자신의 커넥팅 페이지로 이동해 전달받은 글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비공개 댓글을 원할 경우에는 ‘귓속말’을 클릭하면 된다.

  • 커넥팅은 외부 사이트와의 경계도 허물었다. 네이트 커넥트 스크랩 서비스 이용 시 ‘커넥팅하기’를 클릭하면 미니홈피, 블로그 등으로 스크랩한 외부 정보(동영상, 쇼핑, 뉴스 등)를 피플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정보의 파급력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 이글루스(egloos.com) 등 외부 블로그의 글도 커넥팅할 수 있다.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린 뒤 마찬가지로 ‘커넥팅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커넥팅과 연동되는 외부 블로그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많은분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SNS라면 단연,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이 아닐까 싶은데, 여기에 커넥트를 추가해야겠더군요. 다만, 오늘 커넥트라는 서비스를 간단히 살펴본 느낌은 여전히 폐쇄성이 짙어 보인다랄까 그들만의 리그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트위터리안중에 한분이 멘션으로 주신 내용인데, 1) 커넥트 일부러 찾아서 보지 않는 한 이용하는 사람이 없을것 같은데요. 네이트온이랑 연동도 안되고 메인에도 크게 비중있게 노출이 되어 있지도 않구요, 2) 시작하자 같이 할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건 좋은데 어차피 네이트온이나 방명록으로 대화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은 유입되지 않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낌은, 커넥트 사이트에 방문하지 않는다음에야, 메시지 노출이 잘되지 않는것 같더라는거죠. 한 두어시간전에 커넥트 페이지에서 제가 테스트용으로 올린 게시글에 대한 피드백이 단 한개도 없더라는거죠.

이는 네이트온 메신저에 등록되어 있는 그 많은 친구들(이용자들)중에서 사이트에서 직접 액션을 취하는 이용자가 적지 않은가? 라는 생각과,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미니홈피(방명록)와 네이트온 메신저 상에서 주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커넥트의 파급효과는 아직까진 글쎄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 네이트의 커넥트 서비스 어떨것 같나요? SNS에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것 같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