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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말 한마디'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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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주 죽을 맛입니다. 최근들어 지쳐있던 마음을 겨우 추스리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 말들이 오고가니 그 중간에서 사람 환장하겠습니다.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있다 보니, 신경쓰여서 일도 손에 안잡히는 그런 상황이네요. 그냥 일만 열심히 하고 싶은데, 자꾸 주변 상황이 그러하질 못한지라~
(겪어보지 않은 상태라면 - 이 포스팅 내용은 그저 투정으로 비춰질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액운이 낀건지 이거야 원...
정말 굿이라도 한판 해야할까요?

답답해서 하는 소리이지만,

정말 힘들게 겨우겨우 마음 추스리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는걸 지켜보노라면 답답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그말이 새삼 와닿는군요. 자극을 줘서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는것도 좋지만, 명확하게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 서로가 상처받습니다.

흔들리는 팀원을, 직원들을 다독여주고 이끌어 주는것은 해당 부서의 팀장급에서 해야할 몫이겠지만, 상황에 따라선 그 윗선의 직급이신 부서장님들께서도 상황을 수습해주셔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 두는것은... 침묵으로 방관 하는것은 직무유기입니다.

정말 좋은 회사란 어떤곳일까요? 연봉을 많이 준다고 좋은 회사일까요? 개개인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맞다/틀리다 식의 이분법으로 표현을 하는것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적어도 열심히 일해서 나온 결과 만큼은 챙겨줄줄 알아야 하는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열심히 한만큼 시기적절하게 보상을 해주는것 또한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해서도 필요한거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격려의 말 한마디와 함께 말이죠!

시기 적절한 보상 + 격려의 말 한마디 = 직원의 사기충전으로 이어지는 나름의 공식을 세워보네요~

.
.
.

벤처업체에서 흔해빠진 표현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특히나 이런 표현말이죠~
조금만 더 고생합시다. 수익이 나면(생각한 만큼) 연봉 팍~팍! 올려줄께~~
대박터지면, 스톡옵션 한몫 단단히 챙겨줄께 라던지 말이에요...

요새 저런 말들 누가 믿기나 한답니까?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일을... 벤처 붐이 일던 몇년전에서야 먹혔을법한 이야기이지만,
지금의 현재에 이런 이야기들이 먹히는지 참 의문이 드네요~

사람이 떠나가고 난뒤에 후회하지말고, 안타까워 하지말고~ 있을때 잘합시다!
정말~ 진심을 다해... 서로가 있을때 위해주고 아껴주는 것이야 말로 최상의 팀웍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넋두리용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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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러브네슬리 | 2008/04/15 0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에너지 버스라는 책이 갑자기 머릿속에 퍼뜩 떠오르네요 ^^ㅋ
BlogIcon 권대리 | 2008/04/15 08:11 | PERMALINK | EDIT/DEL
여긴 죄다 에너지 뱀파이어들뿐이란 말인가...
ㅠ.ㅠ
BlogIcon mepay | 2008/04/15 06: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생하시는데 좋은날이 있겠죠..
BlogIcon 권대리 | 2008/04/15 08:11 | PERMALINK | EDIT/DEL
그런날이 하루빨리 와야할텐데 말이죠..ㅎㅎ
BlogIcon 영경 | 2008/04/15 06: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벤처란 이름만 들어도 그 가능성과 함께 불안정한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ㅎ
일한 만큼 돈을 준다면 올바른(?) 회사가 아닐까요. ^^;
BlogIcon 권대리 | 2008/04/15 08:11 | PERMALINK | EDIT/DEL
월급만 잘나오는것도 어찌보면 고맙게 여겨야할런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BlogIcon J준 | 2008/04/15 09: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은 절이 싫으면 중이 절에 불을 지르는 세상이라..-_-;;

벤처회사를 오랫동안 다녔고 벤처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스튜디오를 운영해본 경험으로 미루어 지금 분위기가 대충 짐작이 가는군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는 쉴 새 없이 일 던져주고 월급 많이 주는 회사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쉬게끔도 해줘야겠죠. 동기가 있고 보상이 있고 여유가 있으면 주변과 융화는 자동으로 잘 됩니다. 한국에선 요원한 일인듯...
BlogIcon 권대리 | 2008/04/15 09:50 | PERMALINK | EDIT/DEL
역시 J준님의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
저도 지금껏 이런 저런 많은 회사들을 경험했었지만,
역시나 이곳도 진통을 겪고 있네요~

지금 시점에선..
조금씩 나아질거라 그렇게 믿어볼려고 합니다만,
한번 지쳐버린 이 마음이 쉽사리 활활 불타오르질 않네요~
BlogIcon 빈꿈emptydream | 2008/04/15 16: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워낙 인적자원이 많은 나라라서 그런 걸까요, 사람 귀한 줄을 모르더군요. 그러다가 떠나가면 '어차피 직원이 다 그렇지'라고 생각하고 점점 그냥 부려먹을 사람들로만 채워가는 쪽으로 변해가고...

회사 잘 돼서 연봉 팍팍 올려주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월급이나 제때제때 나오고 가끔씩은 마음 푹 놓고 쉴 수도 있는 그런 곳이면 되지요. ^^;
BlogIcon 권대리 | 2008/04/15 16:49 | PERMALINK | EDIT/DEL
너 아니라도 일할 사람 많다라는 심보일까요?
정말 사람 귀한 줄 모르는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들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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