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8 00:20

애증의 사이트 하나 때문에, 막장 블로그로 써보자면...

디자인팀에 새로운 팀장님이 출근하는 날입니다.
그간의 제 개인적인 힘들었던 시간들이 어느정도 추스려지는 시점에서, 과연 새로 오시는 팀장님이 얼만큼 리더쉽을 발휘해서 우리 디자인팀을 이끌어 가주실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거니와, 기대도 해보는 시점입니다.

막장 블로그로 써보자면...
제가 이 디자인팀을 이끌어 가보고 싶었습니다. 윗분들께 충분히 어필도 하였었고, 공감을 하셨습니다만...
제가 몸담고 있는 온라인사업부 총괄 차장님께서의 판단은 조금 다르셨기에, 또한 그 이유를 제게 충분히 납득할수 있게 설명을 해주셨었기에, 저도 수긍을 하고 받아들였던 부분인지라 내심 아쉬움이 컸었으나 대의를 위해 잠시 한발짝 물러나기로 하였습니다만 큐팅이라는 이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여정도의 시간을 혼신의 힘을 다 쏟았었던 초기 멤버들과 함께 고생해온 시간들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무던히도 노력해왔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초창기 멤버는 저를 포함해 이제 3명뿐이네요)

4월 한달여동안 겪은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큐팅이라는 이 뗄래야 뗄수도 없는 애증의 사이트 하나 때문에, 너무도 많은 고민의 시간들과 고통들을 겪어왔던 이 모든 시간들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들인지, 생각에 생각을 더하게 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블로그와 기업블로그의 중간선에서 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오던게 제 블로그의 정체성이었습니다만,
이번달을 기점으로 정확한 기준을 세워야할 것 같기에...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기에...

큐팅이라는 사이트를(브랜드를) 단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이웃님들께선 (혹은 방문하신 블로거님들께선)
큐팅하면 떠오르는 첫 이미지가 어떤것인가요?
굳이 큐팅하면 제 블로그.. 큐팅 권대리 블로그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이런 답변도 좋구요...ㅎㅎㅎ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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