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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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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직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하는 생각을
    가져보곤했습니다. 일반 사원에서 > 대리로 > 과장으로 > 팀장으로 등... 승진을 함에 따라서
    해야할 일도, 배워야할 것들도 다른 만큼 앞에서 이끌어줄 리더나 롤모델이 될만한 임원들이
    있다면 참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2. 그러나 대기업이 아닌 이상... 조그만 벤처업체들 특히나 IT 관련 업체에선 위의 내용들은 마냥
    이상적인 모델일뿐 현실성은 지극히 낮을것 같다는 생각또한 해보곤합니다. 인력구성면에서도
    한팀이라고 해봐야 3~4명이 채 안되는 부서들도 많고, 2명이서도 팀이라고 이끌어 가야하는
    상황들도 가끔씩 보곤했지만, 무엇보다 회사라는 조직내에 시스템이 안정화 되어 있지 않는
    곳이라면 위에 내용들은 순전히 상상으로만 그치는것이 현실이기도 해서, 가끔씩은 그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나름 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부딪쳐보곤했지만, 역부족이라는걸 깨닫는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조직의 리더인 CEO의 철학과 마인드가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일때에는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고 조직내부의 인력또한 흔들리는것도 다반사이기에~ 무엇보다 뚜렷한 기업철학을
    갖추는게 중요하더군요!

  3. 회사에 일은 있으나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조직은 오래못갈것이다라는건 뻔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얻는자가 성공한다는 말... 굳이 자기개발 서적들이나 비지니스 관련 서적들을 보지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그 사람을 얻고 때론 잃어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인지라, CEO 및 임원급들의 자리에 있는 관리자들은 반드시 이부분을 명심해야할것
    같더군요...

  4. 아무리 조직의 시스템이 안정화되고 기업철학(CEO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하겠지요..)이 뚜렷하다
    하더라도 결국 그 근간을 이루는것은 사람이며, 열정을 갖고 일하는 직원들이더군요.
    잘못된 시스템이라면 바꾸어 나가야할것이고, 노력을 했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그조직에서 떠나는게
    맞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대책없이 나몰라라 하는것 또한 무책임한 현실도피(?)밖에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무엇보다 비겁한 행동같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5. 지금의 이곳에서 내인생 한번 걸어보겠다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좋은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것도 행복한 일이었기에 때론 힘들어도 버틸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시련의 시기보다 더한
    순간에도 잘 견뎌왔었는데, 지금 여기서 무너질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6. 지금껏 줄곧 느껴왔었지만 조직이 아직은 안정화 되지 않고 있다는게 약점이라면 약점이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우리에겐 그 조직의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얘기도 되겠지요~ 해서 한번 변화의 길을 가볼려고 하는것도, 아주 조금의 희망은
    남아있는듯 하니까... 그 희망에 마지막 기대를 해볼려고 합니다.

  7. 그 마지막 희망은 바로 사람입니다. (동료들입니다.)

  8. 꺼져가던 제 마음속 불씨를 다시한번 되살려보려고 하는 시점에서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는
    시기인지라 머리속에 멤돌고 있는 생각들을 끄적여보고있습니다.

    진정으로 좋은 회사란 어떤곳일까요?

    a. 사람을(동료) 사랑할줄 아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b. 가식적이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존중해줄줄 아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c.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d. 일의 결과물을 놓고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전에 수고했다, 고생했다는 격려의 말한마디를
        해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 동기부여를 하는것과 열정을 되살리게 하는것은 금전적인 보상도 하나의 방법은 될지언정,
        궁극적인 방법은 아닐것입니다. 바로 진심에서 나오는 격려의 말 한마디, 따스한 위로
        이런것들이
    아우러졌을때에 비로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력투구 할수 있는 내안의 열정을
        깨울수 있으며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될것입니다.

  9. 정말 좋은 회사란? 이라는 질문에 많은 답변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의 제가 처한 환경에서는
    위에 언급된 내용처럼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이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정말 좋은 회사란 어떤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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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영경 | 2008/04/13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능력을 요구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사람은 작게 뽑으니까 그렇기에 업무불만이나 시간에 항상 쫓기고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회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반대로 공무원들보면 진짜 노는 것처럼 보이죠. 돈은 돈대로 받고요. 사실 기업에서 일하는 분들이 나라에 보탬이 되었으면 되었지... 그냥 넋두리 해봤어요. ^^;
BlogIcon 권대리 | 2008/04/13 23:52 | PERMALINK | EDIT/DEL
시스템이 안정화 되지 않은 조직내에서의 인력구성을 보면 대체로 개인이 처리해야하는 업무영역이 고유업무 이외에 영역까지도 처리해야할 때가 많더군요~

흔히하는말로 일당백의 마인드로 업무에 임한다고나 할까요? ^^;
BlogIcon 공진수 | 2008/04/13 23: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의 이곳에서 내인생 한번 걸어보겠다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란 글을 보니 좋은 회산가봐요?^^

현 재직사를 권대리님께서 원하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BlogIcon 권대리 | 2008/04/13 23:58 | PERMALINK | EDIT/DEL
좋은 회사로 만들어 갈수 있었으면 하는거죠~ :)

직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회사로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현재의 제가 처해있는 상황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강화!(팀원별, 부서별) 이것이 제가 할수 있는 첫번째 일이 될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강화를 통한 전체 시스템의 안정화를 추구하는것이구요~

그다음의 역할은 최적의 퀄리티(결과물)를 만들어내야하는것이겠지요.. 디자인팀이다 보니..^^
BlogIcon 해피홍 | 2008/04/14 1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회사생활하면서 직원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 관계 하나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뭐니 뭐니 해도 사람이 남는 장사인듯 ^^
BlogIcon 권대리 | 2008/04/14 17:22 | PERMALINK | EDIT/DEL
결국엔 인간관계로 모든게 시작되고 끝나더군요...^^;
BlogIcon 첫눈e | 2008/04/14 1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느것하나 빠질수 없이 다 좋은글이군요...
BlogIcon 권대리 | 2008/04/14 17:22 | PERMALINK | EDIT/DEL
허접한글을 좋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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