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0 00:10
[일상으로의 초대]
모처럼 휴일을 만끽하고 있던중, 친구녀석이 집에왔더군요~
서로 일이 바쁘다 보니 한동안 잘보질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얼굴보니 좋더군요! ^^
차한잔을 마시면서 얘길하던중, 연봉협상과 관련된 얘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지금 시점이 많은 기업에서 연봉협상 시기인지라, 친구도 얼마전 회사와 연봉협상을 마무리 지었더군요~
그런데, 얘길듣다가 너무나 충격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연봉협상이라기 보다는 연봉통보!! 라는 표현이 정확할듯 싶더군요!
매월받던 월급에서 겨우 4만원이 인상되었다더군요. 1년이면 대략 50만원 정도 밖엔 인상되지 않은 금액으로, 연봉통보가 이루어지고 결론지어졌더군요! 그동안 주말도 제대로 쉬지못하면서, 야근에 철야에 그렇게도 죽어라 일을 하였건만, 결국 돌아온건 50여만원의 인상된 금액뿐... 친구녀석도, 그 이야기를 듣던 저역시도 참 허무하더군요!
그나마 지금껏 받던 매월 월급에서 4만원이 더 인상되어 받는다 치더라도 다시 세금이다 뭐다 떼버리고 나면, 손에쥐는 급여는 오르기 전이나, 후나 별차이가 없겠더군요! // 인터넷에 보이던 뉴스 기사 머리글처럼 남편 월급빼고 다 올랐다! 라는 멘트가 이순간 너무나 절실히 와닿더군요! // 친구가 근무하는 회사의 연봉인상 기준이 무언지 알수없는 저로썬 딱히 무어라 말할순 없기에, 마냥 힘들게 열심히 일해온 댓가치고는 너무 터무니 없는 액수가 아니었나 싶어서 안타깝고 허무해지는 기분을 감출수 없더군요.
더구나 작년 이맘때쯤 연봉협상때에도 친구의 연봉이 동결되었던걸로 기억하기에, 올해 그나마 인상된 금액도 참으로 초라해지기에 친구도 속으로 많이 답답하였던지 이직까지도 고려를 하고있더군요! (친구의 회사 나름 인지도도 있고, 이익도 제법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방적인 연봉통보가 되버린걸로 협상아닌 협상이 끝나버린뒤 친구가 느꼈을 그 심정... 이제 곧 저에게도 동료들에게도 현실로 다가올 이야기였기에, 내심 오늘 친구에게서 들었던 얘기들이 줄곧 머리속을 떠나질 않네요!
저도 이번 3월을 웃으면서 넘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02/28 - [♡ 큐팅 이야기♬] - 연봉협상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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