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큐팅과 관련한 포스팅이 조금 뜸하였는데, 새로운 리녈작업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는지라, 이런저런 준비작업들로 인해 요즘 너무나 정신없는 관계로 몇번은 서비스 차원에서~ 뮤직비디오와 앨범정보, 아티스트 정보등을 함께 정리하여 간략하게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간단한 예로, 최근에 등록한 뮤직비디오를 볼수 있는 포스팅으로, 마리서사 | 다이나믹 듀오 | 엠씨스나이퍼 |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등의 포스팅이 되겠다.
이 콘텐츠들은 실제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제공되고 있는 콘텐츠가 되겠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콘텐츠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갱신(업데이트)됩니다.)
서두가 길어져버렸는데, 최근에 포털 사이트 및 주요 관공서 사이트들에서 웹표준화 작업이 많이 이루어져있고, 현재의 흐름또한 웹표준화를 지향하는 시기가 되었다. 한마디로 대세다~~ 이말인데...
하여 큐팅사이트도 금번의 리녈작업을 준비하면서 웹표준화를 지향하는 사이트로 거듭나고자 준비는 하고 있는데, 아직은 뭐라 언급할 단계는 아니겠지만, 조금은 걱정아닌 걱정을 해본다. 100%를 추구하는 웹표준화 작업은 솔직히 어려울것 같고, 최소한 50% 이상은 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자, 그럼 왜 웹표준화로 작업을 해야만 하는가? 뭐가 좋아서 웹표준화를 지향해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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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작성한 [실전 웹 표준 가이드 - 2005.12월] 내용중 한 부분이 되겠다.
전 세계적인 웹 기술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W3C의 HTML4.1, XHTML1.0, CSS1/2, DOM 등의 구현 스펙이 매우 상세하고 이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들이 계속 늘어 남에 따라 더 이상 웹페이지가 다르게 보이거나 동작하지 않는 현상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다만 웹브라우저간 이종 기능이 아직은 상존하고 있고 예전에 개발되어 사용된 오래된 브라우 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고려해 같은 기능이라도 호환 가능하도록 해 주는 표준을 통한 웹페이지 제작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웹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버전 호환성 유지(backward compatibility)라는 괴물과 충돌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버전이 올라가면 갈수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전 기능은 폐기하게 된다. 그러나 사용자의 측면에서는 예전 기능을 계 속 유지해 주어 개발 호환성을 유지해 줄 필요성이 생긴다.
즉, 버전 호환성 유지는 예전에 사용되는 기능이나 태그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해 주는데 이 때 사용된 비표준 문법들이 계속 확대 재생산 되어 결국 접근성에 심각한 위해를 주게 된다. 여기에는 취약한 우리나라 웹 생산 시스템의 문제도 있다. 주로 나모 웹 에디터, 드림 위버와 같은 저작 도구에 의존하여 표준을 무시하고, 그냥 남의 코드를 따다가 적당히 익스플로러에서만 돌려보고 개발을 끝내는 풍토와 그런 정보 가공자들을 계속 양산 하는 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이와 반대로 XHTML 1.x이나 HTML 4.x 표준에 맞추어진 문서는 99% 접근성이 높은 사이트들이다. 기존에 흔히 사용되는 table 구조를 div 바꾸고 font, b 같은 태그들을 스타일시트(CSS)로 사용하게 되면, HTML 코드 양은 약간 과장해서 반 이하로 줄어든다. 구조와 표현이 엄격히 분리되면, 사이트의 로딩 속도도 빨라지며, 코딩과 유지 보수의 효율성은 두 배로 늘어난다. 표준을 지킨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코드의 양이 줄고 속도가 늘어나며 재개발 효율성이 증대 된다.
웹 표준에서 HTML과 함께 중요한 또 다른 요소인 스타일시트(CSS)는 단순히 링크의 색 상, 글자 모양 바꾸는 정도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문서의 배치, 여백 조정, 색깔, 요 소 자체의 성격 변화, 클래스를 통한 디자인의 일관성 확보, 서로 다른 미디어에 따른 최 적화된 디자인 템플릿 적용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
HTML 에서는 철저하게 구조화된 마크업만을 사용하고, 모양이나 디자인에 관한 것은 CSS로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구조는 변하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디자인을 적용한다거나, 상황에 따라 쉽게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똑같은 디자인 템플릿에 다 른 내용을 담는 여러 가지 문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는 디자인에 전혀 영향을 주 지 않고 문서의 내용을 바꾸는 것이 쉬워지기 때문에 장애인의 접근성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한 개의 HTML 문서에 시각 장애인용 CSS와 텍스트용 CSS 그리고 기 존의 CSS 등 세 개의 스타일시트를 만들어 변경해 줌에 따라 문서의 구조가 내용과 섞이 지 않고 제공 될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웹사이트들이 문서의 구조적인 요소인 h1, ul, strong, blockquote, cite 등 보다는 font, table, br 등의 요소가 의미적인 내용과 섞여 있어 문서 중에서 도대체 어떤 것이 중요한 지, 제목에 해당되는 지, 강조할 것과 인용된 것이 어떤 것이지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문서의 내용이 구조화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결국 장애인용 보조기기, 또는 PDA, TV, 음성 브라우저 등을 통해서도 접근할 수 없거나, 접근했을 때에 바른 결과를 얻어 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디자인 요소가 CSS로 완전히 분리되면, 의미 있고 구조화된 내용만 남게 되며, 문서의 표현에도 제약 사항이 발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CSS가 제거되어도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게 되며 이것이 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구조와 표현에서 행동을 분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웹 문서의 내용을 자바 스크립트를 통해 동적으로 사용하고, 사용자의 반응을 주고 받는 행동(Behavior)도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클라이언트 스크립팅을 기본으로하는 동적인 행동 양식이 사실 접근성 및 사용성을 저해하고 및 복잡성을 높이는 요소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구조에서 행동 양식을 분리하는 다양한 방법론이 제안되면서 접근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코드를 간단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바스크립트를 홈페이지에 마구 쑤셔 넣는 개발 방식에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